중국 보하이만 해상 유전 사고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국가해양국 환경감시센터 추이원린 국장은 오는 9월부터 출어가 시작되는 만큼 보하이만 인근의 지방 정부들이 자연산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추 국장은 유출된 원유 가운데 일부가 바닷물 사이로 가라앉아 해저에 쌓이면서 게를 비롯한 해양 동물들이 이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펑라이 유전 원유 유출로 인한 오염 면적은 당초 발표된 8백40 제곱킬로미터보다 훨씬 넓은 4천2백40 제곱킬로미터로 파악됐다고 국가해양국이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시 면적의 7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중국에서 가장 큰 호수인 칭하이후 면적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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