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에 묻혀 있던 송유관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주 청남경찰서는 오늘(12일) 오전 10시 반쯤 충북 청원군 현도면 시목리 논 2m 아래 묻혀 있던 송유관에서 기름이 흘러나와 근처 논 수천㎡에 피해를 주고 금강까지 흘러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꺼번에 많은 양의 기름이 유출되면 송유관 압력이 낮아지지만,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호스 부분에서 조금씩 새어나온 기름이 빗물에 흐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누군가 기름을 빼내 가려고 호스를 연결했다가 미수에 그친 것으로 보고 관계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청원 송유관서 기름유출…절도 여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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