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들면서 서울에는 해가 반짝 나기도 했습니다.
낮 시간 동안 잠시나마 비가 좀 약해지는 게 다행스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올해 장맛비는 충청지방에 특히 더 가혹하죠.
오늘(12일)도 충남 서해안쪽에 비가 무척 많이 내렸습니다.
오후 4시까지 서산 지역에 140mm 가량, 경기 서해안인 강화 지역에도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까지 더 내릴 비의 양도 중서부나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모두 최고 150mm 정도고요, 그 중 경기 북부쪽으로는 200mm 이상인 곳도 있겠습니다.
이후로는 목요일은 영남을 제외한 전국에, 금요일은 중부지방, 토요일은 수도권과 영서지방에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경기와 강원도에 하루종일 비가 오겠고, 강우량은 서쪽에 많겠습니다.
충청남도에 내일도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 전북 서해안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전라남도나 제주도, 그리고 영남지방은 전반적으로 구름만 많은 가운데, 낮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장마철 패션 아이템! 레인부츠의 꼼꼼 관리법>
-늘 새것 같은 레인부츠를 오랫동안 즐기고 싶다면 우선 빗물을 잘 닦아내는 것이 좋다.
-오염이 심하다면 전용세제를 이용해 가볍게 닦아준다.
-소재의 특성상 먼지가 잘 타기 때문에 테이프 등을 이용해 먼지를 제거한다.
-장화 내부까지 젖었을 경우에는 마른 수건으로 닦아낸 후에 거꾸로 뒤집어서 말려주고,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서 건조시켜준다.
-신지 않는 날에는 신문지를 말아 부츠에 넣어주면, 냄새와 습기제거는 물론 모양이 틀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네, 발 건강이나 위생까지 생각해서 레인부츠 안에는 면양말을 꼭 신어주시는 게 좋겠고요, 이 버클과 같은 장식이 마모되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토요일까지 비가 가장 길게 옵니다.
최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시아대륙은 전반적으로 비가 많이 내리겠습니다.
베이징이나 도쿄만 맑은 날씨가 되겠고, 유럽에는 북부쪽에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북미에는 뉴욕에 비가 오겠고요, 시카고나 토론토는 아주 맑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날씨와 생활건강] 레인부츠 세척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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