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가 발표된지 6일째인 12일 강원도 평창으로 가는 길목마다 장기간 중 단됐던 아파트 건축공사가 재개되고 부동산거래가 크게 활기를 띄는 등 동계올림픽 유치 특수가 가시화되고 있다.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군은 1995년 사업승인을 받고 지지부진하던 용평면 장평리 장평아파트가 최근 공사를 다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착공 후 1년 만인 1996년 공사가 중단됐다가 2009년 재개했으나 곧 다시 중단됐었다.
1995년 허가를 받은 뒤 장기간 공사가 중단됐던 용평면 옥포리 숙박시설도 최근 경매에서 낙찰되면서 공사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평창지역은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답게 중계업소에 문의전화가 폭주하는 등 부 동산 시장이 가장 먼저 움직이고 있다.
평창군 봉평면 A 부동산 관계자는 "개최지 발표 전 하루 평균 5통에 불과하던 문의전화가 요즘은 100통을 넘고 있다"라며 "땅을 내놓았던 일부는 앞으로 값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에 물건을 회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06년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강릉지역 아파트 매매가격도 수요초과 현상 등으 로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강릉본부는 12일 발표한 지역 주택시장 동향에서 올해 들어 지난 6월 말까지 강릉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 2006년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것과 달리 공급감소 등유치 특수가 가시화되고 있다.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군은 1995년 사업승인을 받고 지지부진하던 용평면 장평리 장평아파트가 최근 공사를 다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착공 후 1년 만인 1996년 공사가 중단됐다가 2009년 재개했으나 곧 다시 중단됐었다.
1995년 허가를 받은 뒤 장기간 공사가 중단됐던 용평면 옥포리 숙박시설도 최근 경매에서 낙찰되면서 공사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평창지역은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답게 중계업소에 문의전화가 폭주하는 등 부 동산 시장이 가장 먼저 움직이고 있다.
평창군 봉평면 A 부동산 관계자는 "개최지 발표 전 하루 평균 5통에 불과하던 문의전화가 요즘은 100통을 넘고 있다"라며 "땅을 내놓았던 일부는 앞으로 값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에 물건으로 인한 수요초과와 기대감 등으로 3.9%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강릉지역은 지난 2006년 1.2%, 2007년 3.2%, 2008년 2.9%, 2009년 0.3%, 지난해 0.1%가 하락했다.
한국은행 강릉본부 관계자는 "아파트 수요초과 현상으로 매매와 전세가격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림픽 유치로 인한 기대감도 앞으로는 크게 작용할 것"이라 고 말했다.
수도권에서 평창으로 가는 길목인 원주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최대 수혜지의 하나로 주목을 받으면서 토지 거래가 눈에 띄게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원주혁신건설단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분양하지 못했던 택지 들이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평창으로 확정된 이후 잇따라 팔리고 있다며 쾌재를 불렀다.
원주혁신건설단이 지난 7일부터 11일 오전까지 판매한 무실 2, 3지구와 혁신도 시 택지 공급가격은 모두 450억 원이 넘었다.
원주시 명륜동 B 부동산 관계자는 "문의전화는 물론, 수도권과 가깝고 마음이 급한지 직접 찾아오는 고객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평창, 원주 등 강원지역 경매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부동산 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평창지역 평균 낙찰률은 올해 상 반기 평균 낙찰률 10.7%보다 4배 이상 뛴 46.7%에 달했다.
'특수'는 멀리 동해지역까지 번지면서 아파트 건설 붐이 일고 있다.
동해시에 따르면 10년간 중단됐던 아름다운아침 아파트(옛 유화아파트)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공사를 재개해 11월까지 4동 600가구를 완공할 계획이다.
석미모닝파크 아파트도 내년 3월 완공 계획으로 현재 터파기 공사중이며 지난해 12월 착공한 동아더프라임아파트는 2013년 3월 완공계획으로 터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평릉동과 동호 번개시장 일대에 사업승인을 받은 부영.금아.바다공원 등 아파트도 공사 재개를 준비하거나 착공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하는 등 주택건설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시·군 관계자들은 "공사가 중단됐던 아파트의 공사재개는 물론 미분양 물량 소진 가속화, 토지 거래 증가 등 원주, 평창, 강릉으로 이어지는 동서축을 중심으로 부동산 경기가 크게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평창·원주·동해=연합뉴스)
평창가는 길목마다…공사재개, 부동산시장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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