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비가 많이 옵니다. 장맛비로 잠수교 보행자 통행 통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잠수교에 나가있는 기자 연결합니다.
이혜미 기자 (네, 잠수교 남단입니다.)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12일) 아침 출근길 엄청난 폭우에 깜짝 놀랐던 분들 많았을텐데요, 오후들어 빗줄기는 많이 가늘어졌습니다.
하지만 오전 내내 워낙 많은 양의 비가 내렸기 때문에 잠수교의 수위는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오전 8시 20분부터 보행자 통제 기준인 5.5미터를 넘어섰고, 지금은 5.9미터에 육박했습니다.
현재 팔당댐은 초당 4천9백 톤을 방류하고 있는데요, 방류량이 계속 늘고 있어 오늘 저녁부터 잠수교가 전면 통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전까지 내린 강수량을 보면 서울이 46.5 밀리미터, 수원 43.5 밀리미터, 인천 34.5 밀리미터입니다.
오전 내내 비구름이 주로 해안가와 경기 남부에 몰려있어서 인천 지역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경기 남부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전부터 통제됐던 서울 양재천로 영동일로에서 KT앞 도로도 계속 통제되고 있습니다.
비가 지금은 잦아들었지만 저녁부터 내일 새벽까지 또 한 차례 집중호우가 예보돼있습니다.
빗길 안전운전하시고 교통 통제상황 수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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