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내년 강성대국 진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양시 10만 가구 주택건설 자금을 주민에게 걷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만수대지구를 비롯한 평양시 주택건설이 자금 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며 북한 당국이 지원금을 각 기관과 인민반, 학생에게 부과했다고 전했습니다.
평양의 한 주민은 이 방송에 눈만 뜨면 인민반장들이 문들 두드리며 10만 세대 지원물자를 내라고 한다며 자꾸 돈만 걷어가니 살기 힘들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북한은 경제난으로 평양시내 주택 10만 가구 건설을 2만에서 2만5천 가구로 대폭 축소했고 건설현장에 대학생을 대거 동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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