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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지역 20개 시군, 호우주의보 발효

<앵커>

경기 남부지역에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스무 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현재  상황이 궁금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안서현 기자! (네, 수원 평동에 나와있습니다.) 네, 현재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이곳에선 오전 한때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는데요, 오후 들어 빗방울이 점차 굵어져 지금은 장대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젯(10일) 밤 9시부터 수원을 비롯해 광명과 과천, 안산, 시흥, 오산 등 경기 남부지역 20곳과 인천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천과 포천, 의정부 등 경기 북부지역 11곳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수원이 어제부터 현재까지 27.5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고, 연천 59밀리미터, 안성 42밀리미터 등 경기도 전 지역에 평균 26.6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많이 내린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서는 어젯밤 5미터 높이의 옹벽이 무너져 내려 근처에 사는 주민들이 대피했고, 안산시 상록구에서는 7미터짜리 나무가 쓰러지는 등 경기 남부지역 2곳에서 비 피해가 있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당분간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이번 주 내내 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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