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남부 디와니야주에서 소수민족인 쿠르드족 222명의 유해가 집단 매장된 대형 무덤을 발견했다고 이라크 인권부가 발표했습니다.
인권부는 무덤 속 유해가 사담 후세인 정권 시기인 1987년 사살당한 뒤 매장된 쿠르드족 성인 남녀와 어린이들이라고 전했습니다.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통치기간 목숨을 잃은 희생자 대다수는 쿠르드족이거나 시아파 이슬람교도들입니다.
2006년 말 후세인 전 대통령의 교수형이 집행된 지 4년여 지난 현재 이라크 정부 관리들은 약 680구의 시신이 아직 사막에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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