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깡통 로봇→트랜스포머' 영화 속 로봇 변천사

<8뉴스>

<앵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가 여름 극장가를 휩쓸고 있습니다.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으로 탄생한 로봇들의 활약이 관객을 끌어들이고 있는 건데요, 시대에 따라 변해 온 영화 속 로봇의 모습 한 번 보시죠.

류란 기자입니다.



<기자>

깡통 모양의 수리 로봇 R2-D2와 수다쟁이 통역 로봇 C-3PO.

로봇 기술이나 촬영 기술이 뒤떨어지다 보니, 움직일 때마다 삐걱삐걱 소리가 날 정도로 투박합니다.

역할도 주인공이라기보다는 재미와 신선함을 던져주는 일종의 감초 역할에 그칩니다.

터미네이터 장면 미래에서 온 로봇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기능이나 지능은 오히려 한참 앞섭니다.

총알 세례를 맞아도 몸이 반토막 나도 원형을 복구하는 놀라운 모습을 선보입니다.

첨단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 성큼성큼 내닫는 인간의 상상력을 거뜬히 화면에 담아낸 덕입니다.

[바이센테니얼 맨 : 기계로서 영원히 사느니 사람으로 살다가 죽고 싶어요.]

90년대 들어선 '감정'이란 한계에 도전하는 로봇이 등장합니다. 

[A.I : 진짜가 아니어서 미안해요, 엄마. 날 버리지 마세요.]

버려진 아기 로봇은 정체성을 찾아 고민하고 엄마의 사랑을 간절히 그리워합니다. 

외계에서 온 트랜스포머의 로봇은 자유자재로 변신하면서 막강한 파워까지 갖춰, 그야말로 천하무적입니다. 

선악을 구분하고 '우정'으로 인간과 공생할 수 있는 로봇으로까지 발전합니다.

관객의 마음을 끊임없이 사로잡는 영화 속 로봇의 진화, 그 한계가 어디쯤인지 궁금합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