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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시위 재점화…총리, 전 정권 단죄 약속

이집트 시위 재점화…총리, 전 정권 단죄 약속
이집트에서 지난 정권 인사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시위가 거세지는 가운데 과도 정부가 신속한 사법처리를 다짐하고 나섰습니다.

에삼 샤라프 이집트 과도정부 총리는 국영 TV 연설을 통해 "무바라크 정권 인사들에 대한 신속한 사법처리를 포함한 시위대의 요구를 수용하겠다며, 시위대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경찰관을 직위 해제하라는 명령을 직접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샤라프 총리는 또 "민주화 시위 당시 시위대 유혈 진압과 부패 혐의자에 대한 재판 진행을 점검하는 위원회를 조속히 신설할 것이라며, 모든 정치세력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앞서 이집트 시위대 수만명은 지난 8일부터 혁명의 성지인 '타흐리르 광장'에 모여 민간이양과 무바라크 정권 단죄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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