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찰, '희망의 버스' 해산 작전…48명 연행

경찰, '희망의 버스' 해산 작전…48명 연행
한진 중공업 영도조선소로 진입하려던 2차 '희망의 버스' 참가자들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48명이 연행됐습니다.

주최 측 추산 만 명.

경찰추산 7천 명의 2차 희망의 버스 참가자 7천여 명은 어젯밤 부산역에서 문화제를 마친 뒤 한진중공업까지 거리 행진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참가자들이 조선소로 진입하는 것을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에 따라 8개 차로를 경찰 버스로 완전히 막고 물 대포차 9대도 배치해 둔 상태였습니다.

경찰과 집회 참가자들은 버스를 두고 계속 대치하다가, 어젯밤 11시 50분쯤 참가자들이 진입을 시도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 48명이 경찰에 연행됐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최루액에 맞은 참가자 2명은 고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희망의 버스 참가자 3천여 명은 부산 영도구 봉래동 로터리를 7개 차로를 완전히 점거하고, 한진 중공업 정리해고 철회와 경찰의 강제 진압에 항의하는 농성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문화제를 개최한 뒤 오늘 오후쯤 자진 해산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