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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버스' 48명 경찰 연행…오후 해산

'희망의 버스' 48명 경찰 연행…오후 해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로 진입하려다가 경찰의 해산작전으로 연행된 2차 '희망의 버스' 참가자가 48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 경찰청은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를 포함한 희망의 버스 참가자 48명이 부산 시내 경찰서에 분산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연행된 집회 참가자를 상대로 불법행위 수준과 가담 정도를 조사해 사법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현재 '희망의 버스' 참가자 가운데 일부는 경찰의 해산작전 이후에도 부산 영도구 봉래동 로터리 인근 도로 7개 차로를 완전히 점거한 채 경찰의 강제진압에 항의하는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크레인 농성 중인 김진숙 민노총 지도위원을 볼 수 있게 해 달라며 산발적인 집회를 벌이고 있으며 계획대로 오늘 오후까지 농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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