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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억 탈세' 강남 유흥가 제왕 검거

'42억 탈세' 강남 유흥가 제왕 검거
서울 강남 일대 유흥업소를 운영하며 수십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보석으로 풀려나 달아났던 유흥업주 39살 이모 씨가 반년만에 붙잡혔습니다.

이 씨는 어젯밤 11시쯤 청담동의 음식점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씨는 강남 유흥업소 13곳을 운영하며 수익금 3백 5억 8천여만원을 장부에 기록하지 않는 수법으로 세금 42억 6천여만원을 포탈한 혐의로 지난해 기소됐으며, 미성년자에게 음란쇼를 하게 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구속된 지 두달 만인 지난해 9월 보석으로 풀려나 재판을 받아오던 중 법원의 선고가 예정돼 있던 지난해 12월 도주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씨의 보석을 취소하고 보석보증금 1억 5천만원을 몰수하면서 출국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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