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는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마트 지하 기계실에서 냉동기계 점검을 하다 숨진 이 학교 학생 고 황승원 씨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습니다.
대학측은 명예졸업장을 수여해달라는 총학생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늘 오후 동국대 일산병원에 마련된 황 씨 빈소를 찾아 유족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씨는 서울시립대 1학년 휴학생이었으며,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이마트 탄현점에서 터보 냉동기 점검 작업을 하다 다른 근로자 3명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시립대 총학생회는 유족들과 함께 모레 오후 사고 원인 규명에 대한 이마트 측 책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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