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이 주도해 온 '테러와의 전쟁' 와중에 아프가니스탄은 오랜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의회 여성 의원들 조차 호전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세상은 지금,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색 부르카 차림의 아프간 여성 의원이 벌떡 일어나더니 앞 좌석의 다른 당 여성의원에게 신발을 집어 던집니다.
전직 육군 장성 출신의 이 여성 의원은 그래도 분이 안풀렸는 지 달려들어 주먹까지 휘두릅니다.
동료 남성 의원들이 달려 들어 뒤엉킨 두 사람을 가까스로 떼어 놓습니다.
파키스탄군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로켓공격을 놓고 대통령의 답변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입씨름이 몸싸움으로 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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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처럼 길게 턱수염을 기른 40대 독일 여성이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 구혼에 나섰습니다.
점술가인 이 여성은 캠핑카에서 모든 숙식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자신만 사랑해 줄 남자면 족하지만 대신 자신에게 절대 면도를 요구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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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수도 산티아고 한복판에서 2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파티장에라도 온 듯 대담한 키스를 합니다.
대학생들은 정부를 상대로 공교육을 개혁해 교육비를 낮춰줄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중입니다.
화염병과 최루탄이 난무하는 폭력 시위와 비교하면 확실히 아름답고 평화로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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