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1990년대 이후 우리나라 대표적인 가구 유형이었던 4인 가구보다 1인, 또는 2인 가구가 더 많아졌습니다.
이병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빠와 엄마, 아들, 딸.
지난 20여 년 동안 우리 사회의 가장 전형적인 가족 구성입니다.
그런데 지난해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가구 가운데 2인 가구의 비중이 24.3%로 4인 가구를 앞질렀습니다.
1990년 가장 비중이 높았던 4인 가구가 점점 줄어들더니, 이제는 1인 가구보다도 비중이 낮아진 겁니다.
[박소현/한국가정법률상담소 상담위원 : 저출산으로 인해서 부부만 한동안 있으면서 2인 가구가 늘어나기도 하고, 그리고 또 유학이라든지 자녀들 교육, 가족들이 굉장히 많이 분화되면서 또 2인 가구가 증대되는 것도 있고요.]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이 촘촘히 밀집해 있던 지역들이 속속 재개발되면서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합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05년 41.7%이던 아파트 비중은 47.1%로 크게 늘어, 처음으로 단독주택을 추월하면서 가장 대표적인 거주형태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95년 30%에 육박하던 전세 비중은 지난해 21%로 줄어든 반면, 월세는 14%에서 21%로 증가해 주택 임대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 영상편집 : 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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