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는 7일 가정집에 침입해 10대 청소년을 강간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엄모(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엄씨는 지난 2002년 12월11일 오후 2시40분께 구미시 구평동의 한 아파트에 들어가 혼자 있던 A(당시 13세)양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뒤 6만3천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올해 2월 출소한 엄씨를 상대로 DNA를 채취해 감정한 결과 미제 성폭행 사건에서 검출된 유전자와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고 엄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엄씨가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자백했다고 밝혔다.
(구미=연합뉴스)
구미경찰, DNA수사로 9년전 성폭행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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