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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평창 올림픽 유치 '관심'

중국 매체, 평창 올림픽 유치 '관심'
중국 매체들은 한국 평창이 세번의 도전 끝에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게 된 사실을 비중 있게 보도하면서 관심을 보였다.

관영 신화통신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투표 결과를 발표하자마자 남아프리카 더반발로 '평창, 2018년 동계 올림픽 유치 성공'이라는 한 줄짜리 긴급 기사를 타전했다.

신화통신은 평창이 1차 투표에서 95표 중 압도적으로 많은 63표를 획득해 경쟁 도시인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를 제치고 올림픽을 유치하게 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평창이 2010년, 2014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려다 실패했지만 연속 3번의 도전 끝에 목표를 이루게 됐다고 강조했다.

신화통신은 또한 평창 현지에 기자를 보내 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뒤 열광하는 평창 주민들의 모습을 스케치하기도 했다.

중국중앙(CC)TV도 뉴스 채널을 통해 동계올림픽 개최지 투표 행사를 생중계하며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에 주목했다.

아울러 중국의 대표적인 포털사이트 QQ닷컴은 '평창,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아시아 3번째'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개최함으로써 역대 세번째로 아시아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QQ닷컴은 특히 평창유치위가 피겨 스타 김연아를 홍보대사로 기용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남아공 더반까지 찾아가 유치 의욕을 보인 점이 득표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QQ닷컴은 한국은 이번 동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을 동시에 유치한 나라가 됐다고 소개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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