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캐나다 밴쿠버에 3표차 탈락.
2007년, 러시아 소치 4표차 역전패.
이것이 두 번의 고배를 마신 평창의 성적표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지난해 6월 2018년 동계올림픽 공식후보도시로 강원도 평창과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를 선정했다.
세 번째 사활을 건 경쟁이 이제 결과만을 남겨두고 있다.
과거 감자를 심던 불모지의 땅 평창은 IOC 평가단들에게 호평을 얻을 만큼 발달하고 성장된 모습을 통해 세계로 발돋움했다.
2018명의 시민 합창단까지 동원해 감동을 자아낸 평창은 지금의 순간에 오기까지 남모르는 노력과 아픔이 있었다.
종교계와 정치계까지 아울러 한 마음으로 뭉치게 한 평창의 힘은 무엇일까.
올림픽의 꿈을 이룬 선수와 함께 또 앞으로 이뤄갈 선수들, 성장 잠재력을 갖춘 아시아 대륙으로 동계스포츠를 확산시킨다는 비전을 내건 평창.
현장21에서는 결과와 상관없이 이제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음을 보여주는 여정을 조명해본다.
또한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결과를 예상하며 발표 이 후 우리의 과제는 무엇인지 고민해본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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