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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파업 열흘째, 장기화 국면

SC제일은행 파업 열흘째, 장기화 국면
SC제일은행 노동조합의 총파업이 열흘째로 접어들고 있지만 노사간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SC제일은행의 전체 직원 6천 500여명 가운데 노조측 추산 2천900여명, 사측 추산 2천600명가량이 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SC제일은행 전 지점이 문은 열고 있지만 일부 지점은 단순 입출금 업무만 이뤄지고 있습니다.

SC제일은행 측은 일반영업점을 찾았다가 업무를 처리하지 못하고 통합영업점으로 가야 하는 고객들에게는 6일부터 택시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사는 파업의 핵심 쟁점인 개별 성과급제 도입을 놓고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국금융산업노조는 SC제일은행과 외환은행 노조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9월 총파업 가능성을 경고하며 금융당국의 적극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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