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와 기업이 녹색성장 전략을 통해 경쟁력의 우위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안건으로 논의한 '온실가스 감축목표안'에 대해 "목표 제시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며 "겉모양만 번듯하고 실제로 노력하지 않는 '그린워싱'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어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전망치 대비 30% 감축하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산업부문은 18.2%, 수송부문은 34.2% 등의 감축목표를 설정했다"며 "정부와 기업들은 녹색 성장에 앞장섬으로써 경쟁력을 미리 확보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한·EU FTA와 관련해서, "전 세계 국내총생산의 26%를 차지하는 최대시장과 FTA를 맺었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리 경제의 중장기적 체질 개선과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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