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례적으로 수도권 조사국장을 대폭 교체한 이현동 국세청장이 간부회의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일부 공무원의 행태가 국세청에 대한 국민 신뢰를 한꺼번에 무너뜨리고 있다"며 간부들이 솔선수범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국세청장의 이런 주문은 대기업에서 받은 자문료 등으로 국세청 고위관료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되면서 국민 여론이 좋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청장은 "국세청 내부부터 변해야 한다"며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공직사회의 경쟁력 향상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질이 부족한 직원은 재교육을 거친 뒤 다시 일선에 배치하겠다"며 개혁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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