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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공정한 평가 이뤄지면 평창 선택"

<현지앵커>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정하게 평가 받는다면 평창이 선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AP, AFP, 로이터 통신 등과의 회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당위성과 정부의 의지를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정한 평가만 해 준다면 많은 준비를 해온 평창이 선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IOC의 요구를 100% 만족시켰고 정부도 30억 불 투자해서 고속철도를 도시와 연계시키는 시설을 완벽하게 했기 때문에…]

이어 평창이 유치에 성공하면 아시아 지역에 겨울 스포츠를 활발하게 보급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동계 스포츠에서 소외된 나라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훈련시키는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12명이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나아가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가 한반도 평화를 촉진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5일) 주마 남아공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평창 올림픽 유치 지원과 자원분야 협력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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