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7·4 남북공동성명 39주년을 맞은 오늘 평양을 '김일성조선'의 수도라고 규정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만수대지구 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해 평양을 영원히 김일성조선의 수도로 빛내어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평양까지 '김일성조선의 수도'라고 규정함으로써 김일성 주석에 대한 우상화와 3대 세습의 정당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노동신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찬양하면서 김 위원장의 후계자 시절 업적으로 비파거리와 청춘거리 등 6개의 거리와 김일성경기장, 주체사상탑, 개선문, 만수대예술극장 등 평양 내 14개의 건축물을 꼽았습니다.
한편 북한은 조선중앙통신 등의 매체를 통해 39돌을 맞은 7·4 남북공동성명에 대해 '역사적 사변', '민족적 사변'이라고 평가하며 김 주석의 최대업적 중 하나로 부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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