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나라당 새 대표에 홍준표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홍 신임대표는 "변방 정신을 잊지 않겠다"면서 내년 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먼저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계파간 대립과 비방으로 치달았던 한나라당 대표 경선은 결국 홍준표 후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선거인단과 대의원 투표, 여론조사 결과를 모두 합해 25.5%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당 대표로 선출된 뒤 홍 대표의 첫 일성은 개혁과 계파 타파였습니다.
[홍준표/한나라당 신임대표 : 이제 홍준표의 한나라당 개혁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비주류 출신으로 위기를 돌파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변방 정신을 잊지 않고 여러분과 함께 내년 총선, 대선에 압승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또 감세나 대학 등록금 문제에 대해 정부와 조율하겠다고 전제하면서도 주요 현안에 정부가 응하지 않으면 치고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당과 정부의 관계와 당과 청와대와의 관계를 당이 주도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홍준표 신임대표는 원내대표와 최고위원을 지낸 4선 의원입니다.
전당대회 2위는 친박계 유승민 의원이 차지했고, 3위는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한 나경원 의원이었습니다.
친이계의 조직적 지원을 받았던 원희룡 의원은 4위에 그쳤습니다.
쇄신파 대표로 나온 남경필 의원은 5위로 당 지도부에 입성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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