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태국 제1야당 푸어타이당이 군소정당들을 대상으로 연립정권 구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등 정국 주도권 장악에 나섰습니다.
태국 사회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군부도 선거 결과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혀 군부 쿠테타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푸어타이당의 총리 후보인 잉락 친나왓은 찻타이파타나당 등 3개 정당 수뇌부를 만나 연립정권 구성에 대한 협상에 착수했습니다.
푸어타이당은 어제 실시된 총선에서 전체 5백석중 과반수인 2백65석을 얻어 단독정부를 구성할 수도 있지만 외연확대를 위해 연정 구성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푸어타이당이 이들 정당과의 연정 구성에 성공하면 전체 의석이 2백98석으로 늘어나 정국의 주도권을 확실하게 장악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아피싯 웨차치와 총리는 1백59석을 차지하는데 그쳐 정권을 잃게 된데 대한 책임을 지고 여당인 민주당 당 총재직에서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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