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의 소득 대비 사회보험료 지출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사회보험료 부담률이 고소득층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올해 1분기 사회보험료 지출이 월 평균 3만 9천 3백 원으로 월평균 소득인 110만 6천 원의 3.5%를 차지해 2003년 1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보험료에는 건강보험료, 산재보험료, 고용보험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이 포함됩니다.
이처럼 사회보험료 지출 비중이 늘어난 것은 지난 8년간 1분위 가구의 소득은 39.7%가 늘어나는 데 그친 반면 사회보험료 지출액은 두 배에 달하는 74.8%만큼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소득 대비 사회보험료 비중이 2.2%인데 반해 1분위 가구는 3.5%를 차지해 저소득층일수록 사회보험료 지출 비중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사회보험료는 소득이 없어도 나가는 비용인데 소득 1분위 가구에는 은퇴 후 소득이 없는 노년층이 포함돼 있어 소득 대비 사회보험료 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소득층 사회보험료 부담률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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