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는 조기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패배했음을 공식 선언했다고 태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피싯 총리는 총선 직후 "제1야당인 푸어타이당이 승리하고 민주당이 패배한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며 "총리 후보인 잉락 친나왓이 태국 최초의 여성 총리에 올라 차기 정부를 구성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국 여론조사기관들이 총선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푸어타이당이 전체 의석 500개 가운데 290~313석을 차지하고, 민주당은 152개 안팎의 의석을 얻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푸어타이당이 총리 후보로 내세운 잉락 친나왓은 군부 쿠데타로 권좌에서 쫓겨나 해외 도피 생활을 하고 있는 탁신 전 총리의 막내 여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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