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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서 중국 화물선 좌초…17명 구조

<8뉴스>

<앵커> 

인천 앞바다에서는 중국 화물선이 좌초됐습니다. 우리 해경이 출동해 선원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3일) 오전 8시 40분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울도 해안가.

천 5백 톤급 중국 화물선 타이유에 호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습니다.

선체에 구멍이 나 배 뒷부분이 물에 잠기고 오른쪽으로 35도 가량 기운 상태.

선원 17명은 배에서 탈출한 뒤 구명뗏목에 타고 있거나 구명복을 입은 채 바다에 떠 있다 우리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평택해경 관계자 : 침몰 같으면 배에 구멍이 크게 뚫려 바로 가라앉아 인명피해가 클텐데, 침몰은 아니고 암초에 선 수가 바위에 부딪친 거죠.]

해경은 연료가 새나와 바다를 오염시켰는지 등을 확인중이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방제정을 현장에 배치했습니다.

해경은 오전에 비가 왔지만 바람이 강하거나 파도가 높지 않았던 점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미, 화면제공 : 태안·평택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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