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8천여돈을 훔치고 베트남으로 달아났던 범인이 1년 4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2월 논현동의 한 금세공업체에 침입해 행운의 열쇠나 골프공, 거북이 등 시가 13억 2천만원에 달하는 금 8천 8백돈의 세공품을 훔친 혐의로 45살 윤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업체 사장이 공장을 비웠던 지난해 설 연휴에 공범 46살 황모 씨와 함께 전기와 전화선을 끊고 경비망을 차단한 뒤 베란다 창문으로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황 씨는 경찰에 붙잡혀 최근까지 1년의 징역을 살았지만, 윤 씨는 지난해 3월 베트남으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인터폴 수배를 통해 윤 씨를 송환시켰으며, 금을 판매한 장물업자 등 5명도 입건했습니다.
'외국도피' 10억대 금 절도범 인터폴 철창행
전국에 장물 유통…경찰,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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