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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2타차 '단독선두'…위창수, 공동 2위

<8뉴스>

'탱크' 최경주 선수가 미국 프로 골프투어 AT&T 내셔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서면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최경주는 정교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버디행진을 펼쳤습니다.

오늘(2일) 하루 6타를 줄여 코스레코드 타이를 기록했습니다.

중간합계 7언더파로 2위 그룹에 2타 앞선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4년 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최경주는 지난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위창수도 5언더파 공동 2위에 올라 한국 선수들이 선두권에 포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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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프로골프대항전 둘째 날, 우리나라가 일본을 3 : 2로 꺾고, 중간합계 5 : 5로 균형을 이뤘습니다.

양용은·김경태 조가 일본팀 에이스 이시카와·소노다 조를 꺾고, 이틀 연속 승리를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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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테니스 남자단식에서 세계 랭킹 1위 나달과 2위 조코비치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준결승에서 나달은 영국의 머레이에 3 : 1로 역전승했고, 조코비치도 프랑스의 총가를 3 : 1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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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축구 국가대항전인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에서 메시를 앞세운 홈팀 아르헨티나가 볼리비아와 1 : 1로 간신히 비겼습니다.

후반 3분, 볼리비아의 로하스에게 힐킥으로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30분 아게로가 절묘한 발리킥을 성공시켜 패배를 면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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