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정부는 야권이 추진하고 있는 선거법 개혁 집회에 관여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아온 한국인 24살 송 모 씨를 추방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주재 한국 대사관은 송 씨가 쿠알라룸 푸르발 대한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송 씨가 '비정부기구 활동'이라는 입국목적에 맞지 않는 국내 정치행위에 참여해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한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학생으로 5·18 기념재단의 국제인턴 파견사업에 선발돼 지난 3월 말레이시아에 입국한 송 씨는 지난달 25일 선거법 개혁 집회 홍보활동을 하던 말레이시아 사회당 당원들과 함께 있다가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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