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일 여성들을 모집해 유흥업소에 소개해 주는 일명 보도방을 운영한 혐의(직업안정법 위반 등)로 노모(20)씨 등 조직폭력배 2명을 구속하고 김모(20)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광주 유흥업소 밀집 지역인 상무지구 일대 노래방 등 유흥업소에 여성들을 소개해 주고 알선료 명목으로 시간당 5천원을 받아 3개월 동안 1천200만원을 챙겼고 다른 4명도 총 6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지난 5월 자신들이 알선한 도우미에게 함부로 한다는 이유로 모 유흥주점에 찾아가 남자 손님을 집단 폭행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가운데 3명은 지난 3월에도 보도방을 운영하다 구속돼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으나 다시 보도방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성매매 강요 등 추가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광주경찰, 보도방 운영 조폭 5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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