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내일 당 대표 경선 규칙을 재의결하기 위해 소집되는 당 전국위원회 회의에 참석합니다.
박 전 대표의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은, SBS와의 전화 통화에서 박 전 대표가 내일 전국위원회에 참석해, 당헌 개정안 표결에 찬반 의사 표시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가 전국위원회에 참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 의원은 전국위원 371명 이상 참석해야 전국위원회가 열리는데, 당에서 과반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서, 박 전 대표가 참석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가 내일 전국위원회에 참석함에 따라, 다른 친박계 의원들도 대거 전국위원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위원회는 지난 7일, 선거인단 21만여 명 투표, 여론조사 30% 반영, 그리고 1인2표제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켰지만, 법원에서 위임장을 통한 의결은 무효라고 결정함에 따라, 내일 다시 안건을 올려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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