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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일본 팬들, 아르바이트?…논란 확산

장근석 씨는 일본에서 '근짱'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한 일본 언론이 장근석 씨의 공항팬들이 돈을 받고 동원됐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장근석 씨는 지난 27일, 일본에서 열리는 사진전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는데요, 어제 일본의 한 언론 매체는 사진전을 위해 27일 하네다 공항으로 입국한 한류스타 장근석 씨가 아르바이트로 공항팬을 동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공항에 있던 팬들 중 한 명에게 받은 전단지를 게재하면서 "전단지에는 한류스타를 보면 간식뿐 아니라 아르바이트비 2,000엔이 지급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언론 매체는 또 공항을 찾은 한 일본인의 말을 인용해 "한류스타가 나오는 TV 프로그램을 관람한 이후 정기적으로 한류스타 방일 이벤트 참가자 모집 안내를 받았다"고 전했는데요.

장근석 씨를 직접 마중했던 한 일본팬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장근석의 팬이 크게 늘어나 아르바이트까지 동원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네티즌들은 장근석 씨를 포함한 한류스타들을 깎아내리려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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