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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댐 초당 8,300t 방류…잠수교 차량 통제 계속

<앵커> 

어제(29일) 내린 비로 통행이 금지됐던 잠수교는 아침 한 때 통행이 재개됐다가 다시 7 시간 가까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강 수위는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잠수교에 나가 있는 SBS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아영 기자! (네, 잠수교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정오쯤 한 때 빗줄기가 세차게 쏟아지더니 지금은 다시 멈췄습니다.

하지만 잠수교의 수위는 계속 상승하고 있어서 현재 6.3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행자 통행 기준인 5.5m, 차량 통행 기준인 6.2m보다 높기 때문에 통행이 여전히 재개되지 않고 있는데요, 새벽 한 때 비가 잦아들면서 5시 45분부터 잠수교의 차량 통제가 해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 시간 반 가량이 지난 7시 15분부터 통제가 다시 시작되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팔당댐은 수문 15개 가운데 10개를 열고 초당 8,300톤을 쏟아내는 등 방류량을 상당량 늘렸습니다.

한강 홍수통제소측은 충주댐에서 방류한 양이 팔당댐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잠수교 수위는 중랑천 등 인근 하천에서 유입되는 양과 팔당댐에서 보낸 방류량으로 인해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오전 동안 통제됐던 서울 양재천로의 통행이 오전쯤 재개되면서 잠수교를 제외하고 서울시내 통제되는 도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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