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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검찰에 대한 요구기준 높아져"

MB, "검찰에 대한 요구기준 높아져"
이명박 대통령은 "갈수록 검찰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요구의 기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개막한 세계검찰총장회의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검찰은 국민의 높은 기대 속에서 정의와 공정함을 추구해 왔지만 갈수록 검찰에 대한 시민의 요구의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고"고 지적했습니다.

과거 권위주의 시대 검찰이 고압적인 수사를 하고 정치권 외압에 휘말렸던 구태를 완전히 벗어 던지고 쇄신해야 한다는 점을 주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은 압축 성장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정의와 공정성의 가치가 다소 훼손됐다"며 "한 단계 높은 경제성장과 더 깊은 민주주의를 이루려면 무엇보다 윤리적이고 실천적인 인프라가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공정한 사회를 새로운 국정 비전으로 선포했다"면서 "공정한 사회는 특권과 편법을 없앰으로써 모두가 균등한 출발의 기회를 갖고 땀 흘린 만큼 대가를 얻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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