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메이포스트 등 서울지역 미군기지 10곳 주변의 지하수 관정에서 채취한 시료를 검사한 결과 고엽제와 그 부산물인 다이옥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서울역 미군사무소 근처 관정에서는 트리클로로에틸렌이 환경부가 정한 먹는 물 수질 기준치인 리터당 0.03mg보다 낮은 리터당 0.027㎎이 검출됐습니다.
나머지 9곳은 검사 대상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미군 기지 내부를 검사하지 못했고 고엽제 성분이 사라졌을 가능성이 있어 이번 검사에서 고엽제 성분이 나오지 않았더라도 서울지역에 고엽제가 묻히지 않았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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