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지역의 한 전방부대가 김정일 부자를 언급하는 구호를 내걸며 훈련한 것에 대해 북한 측의 협박성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북한군 최고사령부는 오늘 오후 남한 전방부대가 호전적 구호를 내건 것을 의도적 도발로 규정하고 군사적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고사령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역적패당의 무분별한 처사를 북에 대한 새로운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남한이 사과할 때까지 무자비한 보복조치가 단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오늘 오전 정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남측이 북한의 군대와 체제, 존엄을 중상모독하는 구호를 내걸고 적대감을 고취하고 있다며 도발에는 단호한 징벌로, 전쟁에는 무자비한 보복성전으로 대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 "남측 군부대 구호에 군사적 보복"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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