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야 4당이 "현 정권이 전교조와 공무원노조 천900명을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대대적인 마녀사냥 수사를 하고 있다"며 두 노조에 대한 검찰 수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야 4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 수사는 정권에 비판적인 이들 노조를 와해시키고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야권의 결속을 막겠다는 기획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저축은행 로비사건 등 정권과 관련이 있는 부패·비리 사건에는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놓지 못하면서 소액 정치후원을 탄압하는 치졸함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야 4당은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논의하며 교사·공무원의 정치기본권을 법률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대검찰청 공안부는 "법률상 정당에 가입할 수 없는 교사와 공무원의 정당 가입혐의 등에 대해 관할 검찰청별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야4당 "검, 전교조·공무원노조 탄압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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