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고교생 10명 중 7명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으며, 절반가량은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지난 7일부터 11일간 전국의 고교생 천681명을 설문한 결과 지난 1년간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학생 625명 가운데 76.4%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교생 46.8%의 평일 임금이 최저임금보다 낮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일방적인 근로조건 변경이나 인격 모독을 당했다는 답변도 각각 56.7%, 30.9%에 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교조는 "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노동인권 교육을 해야 한다"며 "일하는 청소년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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