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힘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영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발가락 레슬링 대회가 열린 겁니다. 발가락 레슬링은 팔씨름과 같은 방법으로 상대편의 발가락을 제압하는 경기로, 이 대회는 1976년에 처음 시작됐습니다.
경기에 들어가기 전, 심판은 먼저 출전 선수들의 발가락을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그리고 선수 각자의 발가락을 마주 걸면서 경기는 시작됩니다.
상대방의 발을 먼저 발판에 닿게 하거나 발가락에 강한 고통을 가해 항복을 받아내면 이기는 건데요, 올해는 맨발로 폐타이어를 걷어차는 훈련으로 매일 발가락을 단련시킨 30대의 고물상 직원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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