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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매체 '후계자는 김정은' 사실상 확인

북 매체 '후계자는 김정은' 사실상 확인
북한이 지난해 9월28일 노동당 대표자회를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를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으로 정리했음을 사실상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게재한 김일성방송대학 논문은 "2010년 9월 노동당 대표자회의는 주체혁명 위업계승의 일관성, 영도의 중심의 공고성을 과시하고 그를 더욱 확고히 담보할 수 있는 근본조건을 마련한 역사적 계기"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9년 1월 후계자로 내정된 김정은이 지난해 당 대표자회를 통해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오름으로써 후계자 지위를 공식화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논문은 "우리나라에서의 영도계승방식의 특징은 후계자의 영도체계가 수령에 의해 수령의 대에 완벽하게 확립된다는 것"이라며 김정일 위원장의 지도에 따라 김정은 후계체제가 완성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세계사회주의운동사를 돌이켜보면 영도의 계승문제는 당 지도자가 자기의 의사에 따라 후임자를 선출하고 그를 당내에서 지도자로 선거하는 형태로 후계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라며 후계자 선정에서 선거 등의 정치과정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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