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태풍 메아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내일 초중고교의 등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휴교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태풍 상륙시간과 만조 시간이 겹치는 남해와 서해안 지역은 해일에 대비해 주민을 대피시키고, 양수기를 사전 배치하는 한편 지하상가 영업금지 조치를 내릴 방침입니다.
또, 상습 침수지역과 대규모 공사장, 4대강 사업장 점검을 강화하고, 태풍 예비특보지역 어선을 결박하며 방파제와 해안도로, 해수욕장 등 출입을 통제하고 가로수와 입간판 관리를 강화합니다.
한편, 지금까지 인명 피해 사고로는 영월에서 3세 여아가 실종됐고, 이를 수색하던 119 구조대원 1명이 급류에 휘말려 순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산 피해는 안동과 예천 주택 3개동이 반파됐고, 서천 등 농경지 581.1ha 침수, 진천 비닐하우스 45동 침수, 왜관 철도교 교각유실 등이 파악됐습니다.
중대본, 27일 초중고 등하교시간 조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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