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상공에서 방사성 물질 농도를 측정하던 무인 헬리콥터가 원자로 건물로 추락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 등 현지 언론들은 오전 7시쯤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상공에서 미국제 무인 헬리콥터 티 호크가 조종 불능으로 원자로 건물 옥상에 추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티 호크의 중량은 약 8 킬로그램이고 프로펠러의 직경은 50 센티미터로 추락 순간 화염이나 연기가 났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쿄전력은 현장에 크레인 차량 등을 투입해 원자로 건물 옥상을 촬영하면서 건물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무선 조종 헬기는 습도를 낮추기 위해 개방된 2호기 격납고 상공을 비행하며 원자로 건물로부터 나오는 공기를 채취한 뒤 방사선량 등을 측정할 예정이었습니다.
일본 사고 원전 2호기 옥상에 무인헬기 추락
무게 8㎏…도쿄전력 원자로 건물 손상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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