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도피 중이던 박종한 보해저축은행 전 행장이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수천억원대 불법 대출을 주도한 혐의로 박 전 행장을 어제 오전 인천공항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행장은 지난 2008년 8월부터 이듬해 11월까지 행장을 맡아 2천400억여 원의 불법 대출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행장은 구속기소된 금융 브로커 장모 씨에게 400억원을 불법 대출해 주고, 이 대가로 2억원을 받은 혐의에 대한 수원지검의 수사를 피해 뉴질랜드로 도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행장은 범죄인 인도 청구된 상황에서 이와 별도로 광주지검이 2천억원대 불법대출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등 수사에 나서자 변호인을 통해 자수의사를 밝힌 뒤 입국했습니다.
해외도피 박종한 전 보해저축은행장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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