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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등록금 재정지원 합의 안됐다"

재정부 "등록금 재정지원 합의 안됐다"
기획재정부는 한나라당이 발표한 대학 등록금 30% 이상 인하 추진에 대해 "협의는 하고 있지만 합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방문규 재정부 대변인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최종 숫자는 구체적 세부방안이 협의돼야 확정될 수 있는 것"이라며 "한나라당에서 발표한 것은 논의되고 있는 규모를 말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방 대변인은 또 "재정지원 규모와 지원 방식 등은 짚어볼 점이 많아서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세부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하려면 갈 길이 아직 멀고 재원조달 방안 등도 더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한나라당이 발표한 재정 6조8천억원과 대학장학금 1조5천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에 대해 "당정간 협의 과정에서 확정된 것은 아니며 협의하고 있는 숫자"라며 "최종적 숫자는 세부 논의가 확정돼야 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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