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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수은, 해외대형프로젝트 역점둬야"

박재완 "수은, 해외대형프로젝트 역점둬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수출입은행이 해외 대형 프로젝트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박 장관은 수출입은행 창립 35주년 기념 국제콘퍼런스 축사를 통해 "수출입은행은 시장의 역할이 담보되는 무역금융 등 단기 포트폴리오를 줄이는 대신, 해외 대형 프로젝트 등 중장기 포트폴리오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녹색산업과 자원개발, 해외플랜트 수주 등을 착실히 지원하는 인력 양성이 절실하다"며 "프로젝트 수주 전단계부터 우리 기업에 필요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자문기능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어 "수출입은행이 탄생하기 몇 개월 전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시장 공략을 염두에 두고 출시된 현대자동차 '포니'의 꿈을 이젠 K-POP으로 대표되는 문화 한류가 잇고 있다"며 "수출입은행이 유능한 항해자로서 한국경제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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