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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선덜랜드와 3년 계약…이적료 38억원

<앵커>

요르단 전을 준비중인 지동원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와 3년 계약이 확정됐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진출입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축구 전남은 지동원이 선덜랜드와 3년 계약을 맺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적료는 38억 원, 연봉은 11억 원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10억 대 초반의 이적료로 '헐값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선덜랜드가 전남과 지동원측의 요구를 전격 수용해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38억 원은  2009년 이청용의 볼튼 이적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올해 스무살로 한국 선수로는 최연소이자  여덟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되는 지동원은 요르단전을 마치고 곧바로 영국으로 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입니다.

선덜랜드는 지난 시즌 리그 10위를 차지한 팀으로 최근 방한했던 가나대표팀의 기안이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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