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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장맛비…중부에 최고 150mm 폭우

<앵커>

어제(22일)부터 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해서,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목동 오거리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아영 기자. (네, 목동 오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출근할 때는 이슬비가 내리던데 지금은 빗줄기가 좀 굵어졌습니까?



<기자>

계속해서 빗줄기는 이어지고 있는데 아직 장대비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오전중으로 강한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있기 때문에 대비는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있는데요, 아침 출근 차량들의 경우 비로 인해 아직 큰 어려움은 겪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빗줄기가 계속 굵어지고 인천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까지 껴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양산 92mm, 김해 87mm 광양 82mm 서울 17.5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에는 강한 빗줄기와 함께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는데요, 기상청은 오늘 하루 전국적으로 40~100mm, 중부 지방 일부에선 최고 15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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